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후 (문단 편집) == 여담 == *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이라는 이름은 원래는 추락한 비행선의 이름에서 따온 밴드명인데, 이 밴드명을 지어준 장본인이 바로 [[키스 문]]이다. [[야드버즈]]에서 지미 페이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다 탈퇴하자 홀로 남은 지미 페이지는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한 뒤 이름을 "뉴 야드버즈"로 지었는데, 야드버즈의 실질적 리더였던 (탈퇴)멤버 제프 벡은 그 이름을 쓰지 말고 새로운걸 지으라고 요청했다. 지미 페이지가 밴드명을 뭐라고 지을까 고민하던 차에 지인이었던 키스 문이 "너희 밴드는 제플린 비행선처럼 금방 높이 뜨겠지만, 무거운 납처럼 곧바로 추락할 거야"라며 장난 반으로 지어준 것이다. ~~[[떡상|그리고 위로 추락해버렸다]]~~ * 가는 곳마다 [[호텔]] [[방]]을 몽땅 부숴놓기로 유명했다. 특히 키스 문의 주도하에 이런 일이 많았는데 '''변기에 M60 폭죽을 넣어서 폭파'''시키거나 '''호텔 수영장에 [[캐딜락]]을 처박아 버리거나''' '''창밖으로 [[텔레비전|TV]]를 던져 박살을 내는''' 짓을 서슴치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후에 이를 모두 변상해준 다음에 [[팁]] 까지 두둑하게 얹어주고 나갔다 한다. 그 후로 [[롤링 스톤즈]]가 이 퍼포먼스를 따라했고, 1970년대엔 [[레드 제플린]]을 비롯한 여러 후배 밴드들도 이걸 고스란히 따라했다.[* ~~제일 돈이 넘쳤던~~ 레드 제플린의 경우엔 호텔 벽을 뚫은 적도 있었고, 호텔 한 층을 통째로 빌려서 친구들과 술, 마약, 고급 창녀들 및 [[그루피]]족이 다같이 흥청망청 노는 난장판식 퇴폐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존 본햄]]과 친구들은 호텔 복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방문을 때려부쉈고, 참가자들은 아무데서나 하고 싶은걸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가난한 펑크 밴드들은 하고 싶어도 못했다. 이런 짓도 돈 많은 스타급이나 할 수 있는 거다.~~] 90년대엔 [[오아시스]]가 이 짓을 하고 다녔다. 그것도 아직 데뷔앨범도 내기 전부터. 이로인해 원조이자 주범이었던 키스 문은 홀리데이 인과 [[쉐라톤]], 힐튼 호텔 등에서 영구 거부를 당했고 죽을 때까지 이런 몇몇 호텔에 숙박할 수 없었다. * 1967년 [[https://www.youtube.com/watch?v=gu42_-Dp4Tw|어떤 쇼 공연]] 도중 키스 문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연주곡은 그들의 1960년대 대표곡 [[My Generation]]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https://www.youtube.com/watch?v=-bgJC4YSNF4|공연이 끝나고선 악기를 --아주 신나게-- 부수는데, 키스 문이 '''숨겨뒀던 화약들을 일시에 폭발'''시키는 바람에]] 키스는 황급히 무대 밖으로 나가버리고[* 이 때 나갔다가 멤버들이 서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온뒤 엎어져있다.], 피트 타운젠트는 머리가 타고 귀에 이상이 생기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무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이 사건은 신문에서 대서특필 되었다. 놀라운 점은, 피트 타운젠드는 이로 인해 청력이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기타를 다 부수고 심지어 MC의 [[어쿠스틱 기타]] 까지 부숴버렸다.''' 영상을 보면 기타를 부수는 피트 타운젠드의 바로 앞에서 드럼이 폭발하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피트 타운젠드의 위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존 엔트위슬은 피트 타운젠드와 키스 문이 엄청난 파괴적 퍼포먼스를 보이는 와중,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조용히 자기 베이스를 잡고 있다가 드럼이 터져 충격을 입었다. * 키스 문은 약을 하도 많이 해서 무대에서 기절한 적이 있다. [[1973년]] Quadrophenia 투어 도중 공연전에 말 진정제를 [[브랜디]]와 섞어 마신 탓에[* 상기했듯 호르몬 분비 및 혈기 관련 증상이 있어서 웬만큼 센 약이 아니면 안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찾다 찾다 기어이 도달한 마약이 [[말(동물)|말]] 진정제(...). 말 진정제는 대체로 [[야생마]]같이 날뛰는 짐승들에게 쓰인다(...).] 공연 중에 무대 위에서 기절한 것(...). 그 상황에서 피트 타운젠트는 즉석에서 "관객 중에 드럼 칠 수 있는 사람 있어요? 잘치는 사람으로." 라 외쳤고, 그때 지원한 스콧 할핀이라는 젊은이가 드럼을 치게 된다. 그는 더 후의 심각한 [[빠]]였기 때문에 [[덕후|모든 노래를 줄줄 외우고 있었고]],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다행인가...?~~[* 그래도 당시 공연 영상을 보면, 다른 멤버들이 스콧을 위해 템포를 조절해주거나 중간중간 손짓이나 말로 가이드를 해주는 등 배려해준 부분이 있다.] * 이런 괴팍한 행보와는 별개로, 키스는 성공적인 영화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데이빗 에섹스가 주연한 록 음악 영화 [[스타더스트]]에서 드러머 역으로 출연한 이래로 크고 작은 영화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역시 정상이 아니야~~ * [[키스 문]]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벽안]]이다. * [[피트 타운젠드]]는 세계에서 몇 안되게 [[핑크 플로이드]]의 초연과 마지막 공연을 모두 지켜본 사람이기도 하다. 1967년 런던 UFO 클럽에서 [[시드 바렛]]을 비롯한 핑크 플로이드 초기 멤버들이 아방가르드한 공연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멤버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로부터 훌쩍 지난 2005년 [[라이브 8]]에서 핑크 플로이드가 역사상 마지막 공연을 하기 직전의 순서로 공연을 했다. [[파일:심슨 더 후.jpg|width=300]] * [[심슨 가족]] 시즌 12 에피소드 2에 출연한 적이 있다. * [[일본 애니메이션]] [[케이온!!]]에서 [[히라사와 유이]]가 선보인 팔을 풍차처럼 돌려서 피킹하는 '풍차 돌리기'[* 윈드밀(Windmill)이라 부르는 그 행위가 맞다.] 필살기는 원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젠드]]의 시그니처 무브이다. 또한 2기 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타이나카 리츠]] 또한 키스 문의 열렬한 광팬이다. ~~하지만 그 행보는 따라하고 싶진 않다고 한다.~~ [[케이온 극장판]]에서 엔딩곡 [[Singing!]]의 MV영상에서는 더 후를 [[오마주]]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 특히 방과후 티타임 멤버들이 [[유니언 잭|영국 국기]]를 [[이불]]삼아 껴안는 장면.] 케이온 연출을 맡은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더 후의 열렬한 팬이라 넣은 듯 하다. 그 후에도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으로 My Generation이 채택됐는데 이쯤하면 더후 덕후라고 봐도 무방하다. * [[노브레인]], [[모노톤즈]]의 전 기타리스트인 차승우가 더 후의 팬이다, 실제로 2014년 [[모노톤즈]] 공연 당시 My Generation을 커버했을 정도. * [[https://www.youtube.com/watch?v=keeJynDhQH0|웃기거나 우스운 순간들을 모아놓은 영상]]이 있다.--영상 대부분이 키스 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